도 교육청 맞춤형 전문 인력양성 육성
특성화고교 2010년까지 11곳으로
도 교육청 맞춤형 전문 인력양성 육성
실업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전북도 교육청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특성화고교가 오는 2010년까지 7개교에서 11개교로 늘
어날 전망이다.
도 교육청은 2007학년도 직업교육의 주요사업으로 특성화고교를 매년 1개교씩 늘려 오는 2010년에는 11개교로 확대 운영하고, 산업현장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산·학·관 협동체제를 통해 산업체 수요에 부응하는 맞춤형 교육으로 현장에서 필요한 전문인력 육성에 주력할 계획이다.
또한 특수목적고교 및 특성화고교를 집중 지원하고, 전문교과 기초교육 강화와 경쟁력 있는 학과개편, 취업정보 수집을 위한 관련기관 및 산업체 방문 등 취업지도 중심의 직업교육을 추진하기로 했다.
아울러 진로지도의 기반 조성과 직업교육의 내실화를 위해 도내 4개 공동실습소와 순수 실업계고등학교를 중심으로 진로지도 프로그램 운영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직업체험교실도 운영된다.
실업계고교 학생들을 대상으로는 창업 마인드확산을 위한 창업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창업 전문동아리 활동을 활성화할 방침이다.
한편 도 교육청은 오는 8일 전북교육정보과학원에서 도내 실업계고교 교장과 교감, 실과부장, 교육청관계자 등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7학년도 직업교육 추진 기본 방향’에 대한 설명회를 갖는다. 소장환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