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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연합 13일 전북도지사 경선, 누가 웃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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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연합 13일 전북도지사 경선, 누가 웃을까
  • 특별취재반
  • 승인 2014.05.12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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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봉균, 유성엽, 송하진 등 3명 필승 출사표
 


6·4지방선거에 나설 새정치민주연합 전북도지사 후보가 13일 결정된다. 강봉균·유성엽·송하진 등 3명의 도지사 예비후보들은 ‘100% 공론조사’ 방식의 경선에서 필승을 모두 자신했다.

재정경제부 장관 출신의 강봉균 후보는 경제 분야의 두터운 인적 네트워크를 토대로 ‘경제도지사’를 표방하며 1500명의 선거인단 표심을 사로잡는다는 전략이다.

유일한 현직 국회의원인 유성엽 의원은 ‘새시대·새인물·새비전’을 전면 부각하며 힘 있는 도지사론을 펼치고 있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우위를 점해온 송하진 후보는 ‘33년 행정전문가’를 강조하며 전북발전의 적임자론을 앞세워 표심을 호소하고 있다.

경선을 하루 앞둔 12일 3명의 도지사 후보들은 막판 지지세 결집에 주력했다.

강 후보는 이날 필승다짐대회를 갖고 “돈을 쓰는 것보다 돈을 버는 도지사가 되겠다”며 “중앙예산을 더 끌어오고 좋은 기업을 유치해 지역경제를 살려 내겠다”고 밝혔다.

유 의원은 “전북이 잘 사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정권의 중심에 들어서는 것이다. 선거인단이 뽑는 것은 도지사가 아니라 전북의 운명을 바꿀 사람이다”며 미래지향적 투표를 호소했다.

송 후보는 “지역과 중앙을 아우르는 33년 정책전문가로서 검증된 전문성과 평생을 올곧게 살아왔다”면서 “준비된 정책과 비전을 가지고 새로운 시작을 도민과 함께 하겠다”고 강조했다.
/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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