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한인 상공회의소 이동영 회장이 지난 8일 학교법인 원광학원(원광보건대학교 총장 김인종)을 방문, 상호 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미국 현지 취업처 발굴과 글로벌 현장학습, 해외 인턴십, 글로벌 체험 및 어학 연수 등 원광보건대학교가 추진중인 세계로 프로젝트를 비롯해 다양한 국제화 사업 확장 및 해외 산업체 맞춤형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장은 간담회 자리에서 해외취업 방안, 재학생의 현지 기업 현장실습‧ 인턴십 확대, 학교기업 원광여행사 연계 기업/어학 연수 프로그램 활성화 등에 관한 협의를 진행했으며,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재학생들의 미국 진출 활성화 및 현지 기업인력수급을 위해 상호 지원하고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김인종 총장은 “원광학원 재학생이 국내를 벗어나 세계 어디에서든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현지 한인 기업 네트워크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한인 상공회의소와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며 “현지 진출 한인 기업들에 우수한 인력을 제공할 수 있도록 글로윙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한 해외 산업체 맞춤식 교육과정을 강화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원광학원은 글로벌 현장학습 ‧ 해외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매년 미국으로 약 20여명 이상의 재학생을 파견하고 있으며 호주, 중국, 홍콩, 싱가포르 등 세계 유수 교육 및 산업기관과 협력, 다양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세계로 프로젝트 사업과 재학생들의 해외 진출 활성화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익산=고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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