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필 전북도의원(익산1) 예비후보가 구도심 활성화 공약에 이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약을 발표했다.
이 예비후보는 25일 "지역 경제 활성화 대책의 일환으로 지역 전자상거래센터 구축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보통 지방의 생산품은 판로 개척의 어려움과 제품의 이미지 제고 등에서 시스템적 한계에 막혀 경쟁우위를 확보하기 어려운 실정”이라며 “지역에서 생산된 제품의 경쟁력 확보와 판로 다양화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판로 개척을 위한 지역 전자상거래 시스템을 구축하고 제품의 이미지 제고를 통한 경쟁력을 향상하기 위한 전문 스튜디오를 구축하겠다" 며 "이를 통해 전자상거래센터와 관공서 홈페이지, 대형마트, 편의점, 홈쇼핑 등과 연계해 지역제품을 언제 어디서든지 만나 볼 수 있는 창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사업 추진을 위해 실행 전부터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운영방향을 정한 후 전자상거래 구축을 위한 홈페이지 전문가, 제품 경쟁력 강화를 위한 마케팅 전문가 등을 포함한 추진위원단을 구성해 전국적인 경제활성화 대표 모델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익산=고운영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