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삼동회 무주종합복지관(관장 이영재)과 원불교 무주교당, 원불교은혜심기운동본부에서는 원불교 대각개교절을 맞이하여 19일 무주종합복지관에서 무주지역 주민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원광대학교 (의과대학, 치과대학, 전주한방)병원, 익산약국과 연계하여 무료순회진료서비스를 실시했다.

순회진료서비스는 지리적 특성 및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하여 의료혜택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무주지역주민(노인/장애인/결혼이주여성)에게 각종 재활상담 및 의료서비스를 제공해줌으로써, 질병의 조기발견과 만성 퇴행성 질환을 가진 노인층의 건강수명 연장을 통해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주민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진행됐다.

금번 행사에는 원광대학교(의과대학, 치과대학, 전주한방)병원, 익산약국 의료진 50여명이 방문하여 내과, 외과, 안과, 영상의학과, 치과, 재활의학과, 산부인과, 한방진료, 약 처방 등 다양한 서비스가 이루어졌고, 자원봉사자 10여명이 네일아트, 안마기, 찜질기, 이·미용서비스, 초뜸질 등 부대행사를 진행했다.
무주=한용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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