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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0명 태권도인 ‘힘찬 발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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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0명 태권도인 ‘힘찬 발차기’
  • 한용성 기자
  • 승인 2014.04.16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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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서 국가대표 최종전·선수권대회 태권도원 개원 앞두고 기운 북돋아

 
2014년 국가대표최종전 및 종별선수권대회가 무주국민체육센터에서 21일까지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사)대한태권도협회가 주최하고 전라북도태권도협회가 주관, 전라북도와 무주군, 전라북도체육회와 무주군태권도협회가 후원하고 있으며, 전국 초·중·고, 일반부 선수 3,500명이 참가해 국가대표 최종전과 종별 겨루기, 종별 품새 대회에서 자웅을 겨룬다.

지난 10일과 11일 개최된 국가대표 최종전(126명 참가, 겨루기 남·녀 각 8체급) 남자부에서는 김태훈 선수(-54kg, 동아대학교)를 비롯한 24명의 선수가, 여자부에서는 김소희 선수(-46kg, 한국체육대학교)를 비롯한 24명의 선수가 체급별(남자:-54kg, -58kg, -63kg, -68kg, -74kg, -80kg, -87kg, +87kg / 여자:-46kg, -49kg, -53kg, -57kg, -62kg, -67kg, -73kg, +73kg) 1, 2, 3위를 차지했다.

대회가 한창인 중등부 종별 겨루기(1,934명) 대회는 18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며, 초·중·고, 일반부 종별 품새 대회는 19일부터 21일까지 치러질 예정이다.

이번 대회의 개막식은 지난 12일 무주국민체육센터에서 홍낙표 무주군수를 비롯한 대한태권도협회 이주호 부회장과 전라북도태권도협회 유형환 회장, 태권도진흥재단 유진환 사무총장 등 태권도 관련 인사들과 선수 등 3000 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무주군 태권도 박선옥 담당은 “이번 대회의 의미는 태권도 성지에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태권도 선수들을 선출한다는데 있다”며 “3500명의 선수들이 참가했던 이번 대회가 24일 태권도원 개원식에 기운을 북돋우는 역할을 톡톡히 해줄 것으로 기대를 한다”고 밝혔다.

한편, 태권도원 개원식은 태권도원 개원식추진위원회(태권도진흥재단, 국기원, 세계태권도연맹, 대한태권도협회)가 주최하는 가운데 오는 24일 개최될 예정으로, 태권도시범 등 식전행사와 ‘세계를 깨우는 태권도원’, ‘ 숭고한 시간’, ‘ 날개를 펴라’등 세 가지 콘셉트로 진행되는 공식행사. 그리고 태권도원 주요시설 관람 등이 진행된다.
무주=한용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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