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들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8일부터 10일까지 경운기 후미 등 부착지원 사업을 무료로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군은 올해 국도변 인접마을의 경운기 보유농가 100농가를 선정, 읍면사무소나 복지회관 광장에서 무료로 부착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후미등은 차량에 붙어 있는 방향지시등과 같이 방향지시등, 비상 점멸등의 기능이 있어 늦은 오후나 야간에 도로 주행을 할 경우 타 차량들이 쉽게 식별이 가능, 영농철 경운기로 인한 교통사고를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경운기 후미 등 부착사업과 병행해 농기계수리와 농작업 중 발생하는 농기계의 응급조치 요령, 교통안전운행 교육, 단순고장에 대한 진단과 수리, 농기계의 보관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 농기계 사고 없는 장수군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수=장정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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