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를 아시아 쌀문명 도시와 지평선 산단 활성화, 종자산업 메카 조성 등 3대 정책공약 밝혀
송하진(사진) 도지사 예비후보는 1일 김제시청 브리핑룸에서 정책 기자간담회를 갖고, 김제시를 아시아의 쌀 문명 중심도시와 대한민국 종자산업의 메카로 육성, 새만금배후도시로의 성장 등 3대 정책공약을 발표했다.
송 예비후보는 “김제시는 우리나라 고대 최대 저수지인 벽골제를 보유한 고장이자 농생명연구기관이 이전하는 혁신도시와 함께 전북 농생명수도 중심지”라며 “이를 상징할 수 있는 아시아 쌀 문명 테마파크를 조성해 쌀 문명과 체험이 가능한 농생명 관광상품으로 성장시키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송 예비후보는 “자유무역지역, 뿌리산업단지, 농기계단지로 구성된 김제 지평선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해 외국인투자기업 유치를 적극 지원하고, 농기계단지를 탄소 농기계산업벨트로 특화해 IT융합차세대 농기계 종합 기술지원 사업과 함께 김제를 농기계산업 메카로 조성하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송 후보는 “농식품부가 2015년까지 김제시에 추진 중인 민간육종연구단지 추진을 지원하고,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고부가가치 종자를 생산하는 종자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농업기술실용화재단 등을 ‘종자산업진흥센터’로 지정해 육종연구, 종자수출, 산업육성이 가능한 체계적인 시스템을 만들겠다”고 제시했다./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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