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운영 4회 째를 맞고 있는 무주군 농촌 지도사들의 ‘멘토링 파트너십’이 직원들의 역량 및 유대감 강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평가를 받으며 주목을 받고 있다.
27일 무주군 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2014년 멘토링 파트너십’결연식이 개최됐으며, 다래와 오미자, 고추, 벼, 복분자, 토마토, 사과 등 7개 작목에 대한 선배 지도사(멘토)들과 후배 지도사(멘티)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자신들이 연구할 주제들을 공유하며 1년 동안 진행해 나갈 이론과 현장기술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멘토링 파트너십은 “무주 다래의 성공적 정착을 위한 재배기술", “오미자 병해충 및 생리장해의 종류 및 방제대책”, “고추 병해충 및 생리장해 종류 방제대책”, “벼 재배기술 및 병해충 진단요령”, “고품질 우량 복분자 생산기술 및 소득조사 분석요령”등을 주제로 진행된다.
멘토로 나선 무주군 농촌지도사들은 경력이 10~20년 이상 경력의 베테랑들로 월 1회 이상의 멘토링의 날에 후배 지도사들을 지도하게 된다.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