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경영지원센터 주관 평가사업서 최우수 등급 기록해
전주세계소리축제가 2013 공연·전통예술행사 평가사업에서 최우수 등급을 기록했다.
20일 전주세계소리축제 조직위는 (재)예술경영지원센터 주관으로 국고 및 관광기금 등의 공공지원이 이뤄지는 평가사업에서 최우수 등급인 A 등급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문가 그룹의 서면평가와 현장실사를 거쳐 마지막 심의를 통해 최종결과가 나왔으며 평가는 계획 및 비전, 집행 및 관리, 운영성과와 예술기여도 총 4개 영역에 걸쳐 이뤄졌다.
전주세계소리축제는 평가 영역별로 고루 높은 점수를 기록, 평균 94%의 점수를 얻었다.
특히 국악과 월드뮤직의 발전에 전반적으로 크게 기여하고 국악의 대중화에 큰 영향력을 끼쳤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소리축제 관계자는 “이번 공연·전통예술행사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기록하면서 소리축제는 성공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고 자평했다.
윤가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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