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이 신학기 식중독 예방을 위해 21일까지 관내 학교와 어린이집에 대한 식중독 발생 예방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지도점검은 신학기를 맞아 식중독 발생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은 학교와 어린이집의 집단급식소 19개소를 대상으로 시설 및 관리자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점검에 나선다.
군은 점검기간 동안 유통기한 경과 제품, 무등록(신고)․무표시 원료식품 사용행위, 보존 및 보관기준 준수여부, 종사자 건강진단 등 기타 식품위생법 위반행위 등을 중점 실시한다.
이어 식중독 예방 3대 요령과 식품안전관리방법, 식중독 발생 시 대처요령 등 현장에서 실천하기 쉽고 핵심적인 내용 중심의 현장 위생교육도 병행 실시한다.
군 관계자는 “최근 황사와 미세먼지 발생, 기온상승으로 식중독 발생 가능성이 커질 수 있다”며 “개인위생수칙과 식중독 예방 3대 요령인 손 씻기, 끓여먹기, 익혀 먹기 등을 잘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장수=장정복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