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문화원은 ‘꿈의 오케스트라’ 사업이 우수한 평가를 받아 2013년에 이어 2014년에도 꿈의 오케스트라 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9,000여만원의 사업비와 군비 1,000여만원 등 총1억여원을 지원 받게 됨에 따라 오케스트라 신규 단원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꿈의 오케스트라사업은 어린이에게 오케스트라 교육을 매개로 고른 음악교육을 제공하고 음악을 통한 정서함양과 감성을 키워 창의적 인재로 양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초등학교 3~5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선발해 매주 2회(월·목요일) 오후 3시30분부터 개인별 파트연습과 합주연습 등 오케스트라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라는 것.

장수문화원 관계자는 “2013년 6월부터 오케스트라 교육을 통한 캠프, 문화예술인의 밤공연, 정기연주회, 교류공연 등을 진행해 음악적 소통과 다양한 경험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올해부터 콘트라베이스, 타악기 등 악기파트를 늘려 추가로 교육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모집기간은 28일까지이며, 단원교육내용은 바이올린, 첼로, 비올라, 플롯, 클라리넷, 트럼본, 오보에, 콘트라베이스, 타악기(베이스드럼,스네어드럼,심벌즈) 등이며, 다문화가정, 조손가정, 차상위가정 등에 대해 무상으로 우선적용 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장수문화원(351-5349)으로 문의하면 된다. 장수=장정복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