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는 화훼 국내육성 품종 확대 보급 시범사업에 사업비 6,000만원을 확보, 관내 화훼 농가 2농가를 대상으로 국내 농촌진흥기관에서 개발한 품종에 대해 종묘 및 재배기술 투입, 연중 생산 기술 보급 등을 지원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국내육성 지원 품종인 분홍색 대형 장미 ‘핑크하트’는 가시가 적어 수송에 유리하고 국내시장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으며, ‘엔틱컬’은 연노랑과 분홍색의 복색 대형 절화용 스탠다드 품종으로 정식 후 초기생육이 빠르고 잎의 광택이 우수하며 흰가루병에 강한 특성을 가지고 있다.

시 관계자는 “김제시에 맞는 국내육성 품종을 확대 보급함으로서 우리나라 육성품종 자급률 향상 및 로열티 지불 부담 경감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히고, 또한 앞으로 화훼농가에 대한 지원을 통해 수출 효자품목으로 화훼가 자리매김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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