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농업정책과(과장 서상원)는 지난 13일 마을사업의 선도적 토대가 될 ‘2014년 지평선 살림마을’에 청하면 신창마을과 성덕면 대석마을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평선 살림마을은 농촌마을의 활성화를 위해 체험마을, 향토산업마을 등 마을 공동체 사업이 확대되는 것에 대비, 마을 주민의 역량을 강화하고 마을발전의 토대를 마련할 장기 계획을 세우는 등 중대규모 마을사업을 준비하는 전 단계의 마을 육성사업으로 김제시가 자체적으로 발굴 추진하고 있는 마을공동체 사업으로 마을당 2천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지난 2012년도부터 시행한 지평선 살림마을은 지난해까지 총 7개 마을을 선정 추진, 성과가 우수한 마을에 대해 1개 마을은 녹색농촌 체험마을로 2개 마을은 전라북도 향토산업마을로 확대해 시행하고 있다.
서상원 농업정책과장은 “침체된 농촌마을에 안정적인 소득기반 창출과 생기 있는 농촌마을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마을공동체 사업을 적극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김제=임재영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