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임실치즈과학연구소, 임실 관내 유가공업체 대상 유제품 전용 유산균 보급 시작
(재)임실치즈과학연구소(소장 정후길)가 임실지역을 유제품의 메카로 자리매김 시키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연구소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임실관내 유가공업체 10여곳을 방문해 임실군 유제품 전용 유산균을 보급했다.
이번에 연구소가 보급한 유산균은 전남대학교에서 분리하고 (재)임실치즈과학연구소에서 유제품 적용실험, 적정 제조조건 규명 및 최적 제조공정을 설정한 면역활성 증진효과가 우수한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을 분말화한 스타터이다.
특히 연구소는 이번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보급을 시발점으로 군 축산치즈과와 협의해 임실 유제품 전용 균주 보급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기존 R&D 등을 통해 확보된 기능성소재 생산 유산균을 지속적으로 업체에 확대 보급해 임실 유제품만의 차별화 전략으로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명품유제품 연구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정후길 소장은 “이번 유산균보급으로 임실 지역 유제품의 명품화와 함께 유제품메카로 거듭나겠다”면서“앞으로 임실 유제품 전용 스타터 및 임실지역만의 경쟁력 있는 유제품 개발 등을 통해 지역경제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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