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도소는(소장 최효숙)가 출소를 앞둔 수형자들의 원활한 사회복귀를 돕기 위해 ‘구인·구직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23일 전주교도소 강당에서 열린 행사에는 전주교도소 취업위원 업체인 대신관리공사(대표 박정재) 등 9개 업체가 참여, 출소 예정자들을 대상으로 채용면접을 실시했다.
또 소상공인진흥원 전북지역본부와 신용회복위원회 전주지부, 전주 덕진·정읍자활센터, 고용노동부 전주고용센터 관계자 등도 참석해 창업과 신용회복 등에 대한 상담도 실시했다.
최효숙 전주교도소장은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출소자들의 취업을 위해 적극 동참해준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출소예정자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배려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주교도소 관계자는 “기업체 및 유관기관들과 힘을 모아 출소예정자들의 일자리 마련에 최손을 다할 생각이다”고 전했다.
한편 전주교도소는 연 2회 개최하던 구인구직의 날 행사를 올해부터 연 6회로 늘려 개최, 취업을 원하는 출소예정자들에게 더 많은 구인 면접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임충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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