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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과 행동이 다른 정치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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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과 행동이 다른 정치인들
  • 전민일보
  • 승인 2014.02.12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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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수 전라북도 교육협의회 회장

앞으로 가면 갈수록 정치에 불신으로 가고 있다는 것을 정치인들은 알고 있으면서 그러는지 아니면 몰라서 그러는지 알 수 없는 행동들을 보면서 우리 국민들이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근심이 쌓일 수밖에 없는 이 현실!

 

여야 똑같이 대선에서 기초공천 패지로 기초의원들이 자유롭게 풀뿌리 민주주의를 살릴 수 있도록 하는 동시에 국회의원들의 영향력에서 벗어나 눈치 안보고 소신있게 일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한누리당, 민주당 동시에 입에 기름기를 바르듯 그 말들을 선거공약으로 걸어놓고 표를 달라고 아우성치던 1년 전에 그 모습들은 어디로 갔는지 요즘 기가 막힌 이야기를 둘러대며 쇼 아닌 쇼를 했다고 고백들을 하고 있으니 앞으로 정치인들이 하는 말을 믿어야 할지 못 믿어야 할지 국민들은 지방의회를 앞두고 허탈감에 이번 지방의회에서 뭔가 국민의 반발이 표로써 심판하는 계기를 양당이 만들어 준 것이다.

 

안철수 무소속 국회의원 한사람이 돌풍을 일으키며 여,야 대표들마저 안절부절 하는 모습을 보면서 왜 그동안 우리가 찾던 신선하고 깨끗한 당이 없었는가에 대해서 국민들에게 꿈과 미래를 주지 못했는가.

 

사람이 경쟁 속에 살아가면서 발전해야함에도 불구하고 30년 가까이 꽉 막혀버린 민주당 공화국에서 살다보니 이것이 저것인지 저것이 이것인지 살아온 국민들은 얼마나 답답했겠는가? 또한 전북의 상황을 지켜보면서 더욱 답답한 것은 30년 가까이 국회의원 싹쓸이 도의원 싹쓸이 시의원 싹쓸이 이 정도 태평성대를 누리며 당에게 잘 보여 공천 받아 당선되어 그 영광 속에 현 전북은 어떻게 되어있는가..

 

여당은 여당대로 전북을 완전 소외시킨 왕따로 버리고 민주당은 일안해도 찍고 잘못해도 찍고 신경 안써도 찍고 공천 한 장 들고 소리 외치면 찍고 전북에는 당도 없고 한때 김대중대통령 민주당시절에 그저 민주당이면 모든 전북도민들이 신에 흔들린 것처럼 묻지마 찍자를 오늘날까지 이어오고 있는 것이다.

 

근래에 안철수 무소속 국회의원이 등장 회오리바람을 일으키게 되니 이제야 민주당 경상도 대표들이 석권했던 자리에 느닷없이 김대중대통령 시절에 활동했던 인사들을 급히 내세우며 안절부절 전북의 옛 시절 민주당으로 복원시키기 위해 옛 인사들을 최고위원으로 모시는 등. 이해할 수 없는 행동들이 벌어지고 있는 기가 막힌 사연들은 그동안 민주당에서 자만에 빠져 도민들을 외면했던 것은 사실이 아닌가? 지금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하물며 이번에 전주시 4인제 선거구에 대하여 전주시 의원들의 자태를 보면서 진짜 이래도 되는가. 전주시민들이 우려하고 있다는 것을 민주당과 시의원들은 알고 있는가?

 

얼마나 급하면 전시의원이 의회에 회의를 열어 4인선거제 절대반대를 외치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지금까지 시의원 싹쓸이 도의원 싹쓸이 민주당 공천이 없었다면 가능했겠는가.

의원들 자신이 당 공천이 없었으면 시의원 뺏찌를 달지 못했습니다.

 

본인들이 이슬짓고 하는 전주시의원들.. 왜 그토록 의원에 열연하며 2인 선거구에서 4인 선거제로 하는데 그동안 얼마나 의정활동을 제대로 못했으면 그렇게 자신 없이 행동하는 것일까.

2인 선거구 때는 공천만 받으면 바로 당선인데 4인 선거구는 자신도 없고 당선된다는 보장도 못하기 때문에 하나같이 반대를 외치는 의원들의 행동들을 전주시민들이 지켜보고 있을 것이다.

전주시 김윤덕 국회의원, 이상직국회의원, 김성주 국호의원들의 대책을 전주시민이 지켜보면서 어떤 결단을 내릴지.. 시민들이 심각하게 지켜본다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시의원들의 철없는 찬반에 소신있게 처리함이 세 사람의 모습에서 2년 후 국회의원 선거에 얼마나 영향이 미친다는 것을 알아야 할 것이다.

 

그토록 자신없는 의원들에겐 공천을 해서는 안될 것이며 떳떳하게 전주시민을 위하여 봉사하고 아무리 어려운 일이 있더라도 부딪치며 일을 해낼 수 있는 시의원들을 공천하여 전주시 발전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의원다운 의원을 선발하여 뿌리있는 민주당의 선봉자가 될 수 있도록 모든 것을 갖춘 후보를 공천해야 할 것이다.

 

또한 전주시 의원들은 앞으로도 진정한 전주발전을 위하여 무조건 반대할게 아니라 자신있는 의원, 대적할 수 있는 의원으로서 떳떳하게 인격을 갖추고 의원의 품의를 지키면서 전주시민에게 부끄럽지 않은 의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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