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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공사의 전북시대 개막을 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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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공사의 전북시대 개막을 환영한다
  • 전민일보
  • 승인 2014.02.03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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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지적공사가 이달 27일 전북혁신도시에 신사옥 개청식을 갖고 본격적인 전북시대 개막을 알렸다.

지적공사 신사옥 개청은 지난해 9월 이전한 지방행정연수원에 이어 전북혁신도시로 이전할 12개 공공기관 중 두 번째다.

지방행정연수원과 지적공사에 이어 5월경에는 한국전기안전공사가 이전을 할 예정이고, 연내에 농촌진흥청과 국립농업과학원 등 3개 기관이 새로운 전북시대를 연다. 또한 오는 2015년까지는 국민연금공단, 국립식량과학원 등 6개 기관이 이전을 마무리한다.

여러 기관과 마찬가지로 대한지적공사의 전북 이전은 특별하다. 무엇보다 이제부터 전북에서 새로운 디지털 공간정보 산업화의 역사가 시작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김영표 사장의 다짐대로 국토정보의 디지털화를 완성해 글로벌 공간정보의 메카가 전북혁신도시 내 지적공사의 표상이요, 전북을 상징하는 기관으로 자리잡을 것이다.

지적공사는 새로운 전북시대 개막과 함께 미래선도, 발상전환, 가치향상을 올해 경영방침으로 삼고, 급격히 변하는 세상에 생존하기 위해 더욱 발전된 기술과 콘텐츠에 승부를 걸겠다는 입장이다. 또 지적측량 업무프로세스 개선을 통한 품질 고도화와 고객맞춤형 서비스 확대, 해외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컨설팅 지원센터 활성화, 기술컨버전스를 통한 수익모델 다변화, 세계측지계 기반 확대 등을 내세우고 있다.

이같은 지적공사의 포부는 당해 기관의 발전은 물론이고, 전북발전의 견인할 중요한 동력을 기능할 게 분명하다.

국가균형발전과 함께 전북이 우리나라 디지털 공간정보의 신 동력지로 부상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다.

그간 지적공사는 이전에 앞서 지역과 함께하는 많은 활동을 펼쳐왔다, 1사1촌 결연을 통한 교류를 지속적으로 펼치고 지역인재 채용 목표제를 도입해 지금까지 50여명의 전북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했다.

전북 혁신도시로 이전하는 모든 공공기관도 그러하겠지만, 지적공사의 이러한 목표와 그동안의 활동은 도민들에게 자긍심을 투영할만한 기관으로의 발전이 가능함을 증명한다.

200만 도민의 뜻으로 지적공사의 전북시대 개막을 환영하며, 앞으로 지적공사가 디지털공간정보의 산업화와 국가균형발전을 실현하는 첨병 역할을 담당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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