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계북면 월현마을이 산림·휴양자원과 녹색농촌의 체험이 어우러진 산촌생태마을로 거듭날 전망이다. 27일 군 산림과에 따르면 장재영 장수군수와 각급단체장, 지역주민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계북면 월현리 월현마을에서 ‘땡양지 산촌생태마을’ 준공식을 가졌다.
땡양지 산촌생태마을은 총 사업비 15억8900만원이 투입된 사업으로 군은 2011년부터 주민교육과 선진지 견학, 홈페이지 구축 등을 추진해 왔다.
또한 멀티센터, 치유센터, 발효저장시설, 오미자체험하우스 등 숙박시설과 오미자를 이용한 발효·저장·가공시설 및 체험시설 등을 조성했다.
군 관계자는 “월현마을은 오미자를 비롯해 각종 농산물과 산나물 등 건강한 먹을거리가 풍부해 도시민들에게 산촌생태마을로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장수=장정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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