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8 14:25 (일)
청정익산 사수, AI 차단 방역에 안간힘
상태바
청정익산 사수, AI 차단 방역에 안간힘
  • 고운영
  • 승인 2014.01.24 16: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창에서 지난 23일 고병원성 AI(H5N8형)로 최종확진 됨에 따라 익산시는 이동통제초소 근무와 AI 차단방역에 더욱 고삐를 죄고 있다.
익산시는 지난 18일부터 6개소에 거점 소독장소를 설치하고 이후 이동통제 초소를 병행 운영해 전 직원이 24시간 비상운영체제에 돌입했으며, 23일부터는 하림에 1개 초소를 추가 설치해 현재

총 7개 초소에서 이동차량에 대한 소독과 가금류 차량 통제 등 AI바이러스 유입 차단을 위해 경계를 강화하고 있다.
또한 소독차량을 이용해 금강변과 만경강변을 매일 1회 이상 소독하고, 가금류 사육농가에 대한 전화 예찰 및 축산관련 종사자에게 문자 메시지를 통해 방역과 소독 철저를 당부하는 등 AI 완

벽차단에 힘쓰고 있다.
익산시의 이러한 AI 차단방역은 얼마 남지 않은 설 연휴에도 계속될 전망이다.
특히 혹독한 추위와 싸우며 AI 차단방역에 고생하는 직원들을 배려하고, 청정익산 사수를 위한 솔선수범의 자세를 보여주기 위해 명절 연휴기간 동안에는 이동초소 근무에 사무관 이상 간부 공

무원들이 투입될 계획이다.
익산시 관계자는 “춥고 힘들지만 군·관·경?민 모두가 AI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해 근무하고 있다”면서 “익산시를 AI 안전지대로 만들기 위해 더욱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한수 시장은 서울출장 일정도 취소한 채 24일 오후 목천 삼거리에 있는 1초소를 시작으로 7개의 이동통제 초소를 돌며 공무원, 경찰, 군인, 민간인 등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익산=고운영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2024 WYTF 전국유소년태권왕대회'서 실버태권도팀 활약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기미잡티레이저 대신 집에서 장희빈미안법으로 얼굴 잡티제거?
  • 이수민,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 여자부 풀코스 3연패 도전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제이케이코스메틱, 글로벌 B2B 플랫폼 알리바바닷컴과 글로벌 진출 협력계약 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