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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고병원성 AI 대처 만전 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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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고병원성 AI 대처 만전 기해
  • 장정복
  • 승인 2014.01.20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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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이 고창에 이어 부안지역 오리농가에서도 고병원성 AI(조류인플루엔자)가 발병한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확산방지 및 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20일 군 축산과에 따르면 이재수 부군수를 비롯해 유관기관 관계자와 관계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수군청상황실에서  AI 특별방역대책회의를 갖고 도내 AI발생에 따른 긴급 방역대책 방안을 협의했다.

이에 군은 지난 17일부터 상황 종료 시까지 방역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평일과 휴일 근무조를 편성해 24시간 상황근무를 실시하는 등 비상연락체계를 강화키로 했다.

특히 20일부터 계남면 호덕리 장수 IC를 비롯해 5개소에 거점소독장소 및 통제초소를 운영, 방역을 강화하고 고병원성 AI  오염지역 및 경계지역으로부터 가금류의 생축 및 고기, 달걀 등을 적재하고 장수에 들어오는 차량은 진입을 금지시키는 등 철저한 차단방역 및 가축이동제한 감시로 유입방지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또한 기 확보중인 장비 점검으로 유사시 즉시 투입 상태를 유지하고 관내 고병원성 AI 발생에 대비해 살처분 가축 매몰지를 확보해나갈 계획이다.

장수군은 18일 현재 닭 8농가 42만3,500수, 오리 1농가 2만8,200수가 입식된 것으로 파악됐으며, 군은 그동안 조류사육농가를 대상으로 소독약품 공급 및 의심축 발견과 예방을 위한 예찰을 강화하고 긴급 SMS 발송, 마을방송 등을 통한 고병원성 AI 차단을 위한 방역 홍보, 공동방제단과 연계한 방역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장수=장정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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