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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반딧불축제 명성 재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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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반딧불축제 명성 재확인
  • 한용성
  • 승인 2013.12.17 12: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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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연속 정부지정 최우수페스티벌로 선정

무주반딧불축제가 2년 연속 정부지정 최우수축제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는 반딧불축제가 환경축제로서 차별화된 명성을 재확인하고 대표축제를 향한 도약의 기반이 될 것이라는 점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무주반딧불축제는 2014년 정부지정 최우수축제 지정을 통해 3억 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하게 됐으며 ‘대한민국 대표 환경축제, 소득축제, 가족축제’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게 됐다.

무주반딧불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14년도 축제평가에서 ▲‘반딧불 주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차별성 부각, ▲‘밤 & 빛’을 활용한 프로그램으로 축제 이미지 강화, ▲무주투어버스운영 등 관광자원을 활용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뤄냈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기존의 형식에서 벗어난 새로운 구성의 퍼레이드와 날씨를 고려한 물놀이 행사로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인 점, ▲주행사장 외에 남대천이나 반디랜드, 머루와인동굴 등 지역 전체를 연계시킨 점, ▲전국 단위의 홍보가 진행된 점, ▲지역경제 활성화와 축제의 가치 향상에 기여한 점 등이 잘된 점으로 꼽혔다.

2014년 정부지정 최우수축제 선정의 동력이 된 제17회 축제는 지난 6월 1일부터 9일까지 “자연의 빛, 생명의 빛, 미래의 빛”이라는 주제로 64만 7천여명(경제효과 400여 억 원 창출)의 관광객들과 함께 했다.

제17회 축제에서는 ▲3D 환상의 숲 체험이 가능했던 ‘반딧불이 주제관’과 ▲ 섶다리 행렬, 낙화놀이, 풍등놀이 등을 하나의 스토리로 연계시켜 뮤지컬 ‘반딧불 사랑’(주제공연), 그리고 ▲한 낮의 더위를 식혀줬던 친환경 물총놀이 ‘물벼락 페스티벌’, ▲수상 슬라이드와 아쿠아 시소, 아쿠아 트램블린 등 에어 바운스형 물놀이 시설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었던 ‘남대천 워터파크’ 등 반딧불축제의 주제와 어우러지는 프로그램들을 새롭게 시도돼 호응을 얻었으며,

반딧불이 신비탐사는 규모있는 운영과 체계적인 진행을 통해 1만 5천여명의 탐사객들을 모으며 반딧불축제 메인 프로그램으로서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또한 제17회 무주반딧불축제장을 빛낸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숙한 군민 의식이 결국 제17회 무주반딧불축제를 성공으로 이끈 열쇠가 됐다는 평가다.

방문객 만족도 평가에서는 ▲접근성과 방문객 증가, 지역관광브랜드 가치 증가 등에 대한 만족도가 비교적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연계관광지 인지도 면에서는 머루와인동굴과 반디랜드(천문과학관)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반딧불축제 개막식 무대에서 읍면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퍼포먼스로 좌중을 압도했던 6개 읍면 주민들의 반디길놀이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돋보여 지역축제가 지향해야 할 수범 사례로 꼽히고 있다.

홍낙표 무주군수는 “반딧불이가 살아 숨 쉬는 깨끗한 환경을 지키면서 축제를 만드는 군민들이나 축제를 즐기는 관광객 여러분이 함께 만족하는 반딧불 축제를 만들어 가기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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