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후 5시에 부안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아리울·희망의 오케스트라 교류 연주회’이 열린다.
이번 공연은 2012년에 부안 오케스트라단이 무안을 방문한데 따른 교류행사로 올해는 무안 희망의 오케스트라단이 부안을 찾아온다.
꿈의 오케스트라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여 아동·청소년에게 음악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음악을 통한 정서함양과 감성을 키워 창의적 인재로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사업은 베네수엘라 엘 시스테마의 ‘아이들을 가르치며 범죄 행위를 예방하고 보호하기 위해 음악을 이용’하는 교육방법을 우리나라의 실정에 맞게 수정·보완한 사업이다.
공연에서는 부안아리울오케스트라단이 연주하는 애니메이션 메들리에 부안초등학교 합창단의 합창으로 연주회가 시작되어, 부안과 무안 오케스트라단이 합동으로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OST’, ‘아리랑’과 부안을 대표하는 노래 ‘변산아으리랑’을 연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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