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읍 석동공원에 ‘건강환경 조성 안내판’이 설치돼 눈길을 끌고 있다.
부안군 보건소는 부안읍 석동공원을 찾는 등산객들의 건강행태 개선 유도 및 건강생활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한 일환으로 ‘건강 환경 조성 안내판’을 설치했다고 11일 밝혔다.
안내판에는 운동 전·후 몸을 풀어주는 스트레칭법과 한국인이 주로 섭취하는 음식별 소금 양, 칼로리양, 칼로리를 소모할 수 있는 걷기 운동 시간을 제공하여 군민들의 건강생활 습관 실천을 유도하고 있다.
한편, 부안군 보건소에서는 지난 6월에도 변산반도 국립공원 내 마실길 1코스~3코스 구간에 ‘건강 환경 조성 안내판’을 설치하여 탐방객과 지역주민들에게 건강정보를 제공, 마실길을 걸으며 건강도 챙길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부안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민의 건강 증진과 관심을 유도하여 꾸준히 실천할 수 있도록 산책로나 운동 장소에 지속적으로 건강 환경 조성 안내판을 설치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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