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의회(의장 임영택)는 18일 제176회 임시회 제6차 본회의를 열고, 2건의 안건 의결과 쌀 목표가격 현실화 및 기초농산물 국가수매제 실시 촉구 결의안 채택 후 폐회했다.
이날 채택된 결의안은 임영택 의원 외 13명의 의원이 공동으로 발의했으며, 최근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쌀 목표가격이 물가인상이나 생산비 증가를 전혀 반영하지 못한 것임을 지적하고, 쌀 목표가격을 23만원으로 상향 조정해 줄 것과 매년 큰 폭으로 등락을 거듭하고 있는 농산물의 가격 조절을 통한 안정적인 식량공급 체계 확립과 농민들의 실질 소득 보장을 위해 기초농산물에 대한 국가수매제 및 가격 상?하한제를 도입해야 된다고 주장했다.
이번 결의안은 김제시의회 의원 전원의 만장일치로 채택했으며, 대통령, 국회의장, 국무총리,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각 정당 대표, 최규성 국회의원에게 발송할 예정이다./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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