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족지원센터, 국민체육센터, 사양제 생태공원 등 현장방문
진안군은 지난 4일 성수면 김영호(59세, 농업)씨를 명예군수로 위촉하고 군정에 대한 소통과 참여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김 명예군수는 위촉식에 이어 현안회의 토론과 실과소를 방문해 부서별 주요업무를 보고받고 어려운 환경에서도 농촌을 지켜가는 군민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행정을 추진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복합노인복지타운을 방문해 현황을 청취하고 운영하는 프로그램을 둘러보았으며 복지타운을 방문한 어르신들과 오찬을 함께하며 노인복지문제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오후에는 역사박물관, 사양제 생태공원, 국민체육센터 등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군민의 입장에서 불편사항이 없도록 현장을 자주 방문하고 군민들의 의견을 귀담아 줄 것을 당부했다.
김 명예군수는 실과소장과 간담회에서 하루일정을 마무리하면서 “1일간의 짧은 시간에 군정을 전반적으로 파악할 수는 없지만 공직자들이 많은 분야에서 각자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 유익하고 값진 경험이었다”며 “오늘 보고 느낀 것을 주민들과 공유하여 군정발전에 힘을 모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덧붙여 “군민들 모두가 행복하게 잘사는 진안을 만들어 나가가도록 실과소장을 비롯해서 전 공직자들이 열심히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진안=김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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