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병원이 세계적인 의료기기 생산을 위해 하와이주립대학 공과대학과 힘을 모은다.
전북대병원 의료기기임상시헙센터는 지난달 31일 하와이주립대학공과대학의 최영근 부학장 등을 초청,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초청세미나에서는 하와이주립대공과대학에 대한 소개와 연구성과 발표와 함께 앞으로 의료기기 임상시험센터와의 협력방안 등이 논의됐다.
특히 양 기관은 의학과 공학간의 학문적 연계효과를 높이기 위한 공동 학술세미나를 개최하고, 의료기기개발을 위한 글로벌 공동임상연구를 진행하자고 뜻을 모았다.
박종관 센터장은 “이번 세미나는 의학과 공학간의 학문적 연계 효과를 높이고 의료 현장에서의 요구를 반영한 의료기기 개발을 도모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 학술교류를 강화해 세계적인 의료기기개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임충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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