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시장 이건식)는 28일 환경단체 회원을 비롯 교육청, 시청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일상
생활 속에서 온실가스를 줄이고, 기후변화의 위기를 극복하 기 위해 ‘녹색 생활 운동’ 자전거 퍼레이드를 전개
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김제 시내 일원을 자전거로 순회함으로서 가까운 거리는 걷거나 자전거 를, 먼 거리는 대중교통을 이
용해 승용차 사용을 줄이도록 시민들의 기후변화에 대한 인식의 전환 및 실천 운동을 홍보했다.
특히 시는 1일 승용차 없이 출근하기 행사와 함께 녹색생활을 추진함으로서 저탄소 녹색도시 구현과 ‘나’부터 실
천하는 문화 정착 분위기를 조성, 기후변화 대응 홍보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전기택 환경과장은 “녹색생활 캠페인은 시민들에게 지구온난화의 심각성을 인식시키고 저탄소 형 실천이 생활화 되도록
널리 알리는 것이 가장 큰 목적“이라고 밝히고 “녹색성장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구호보다는 똘똘 뭉친 저탄소형 생활습관
실천이 더 중요하다”며 시민들의 적극적 인 실천을 당부했다./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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