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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지평선축제 교육, 재미, 실속 추억 등을 위한 즐기면서 배우는 이색 체험프로그램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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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지평선축제 교육, 재미, 실속 추억 등을 위한 즐기면서 배우는 이색 체험프로그램 선보여
  • 임재영
  • 승인 2013.10.02 13: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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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지평선축제가 지난해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선정되면서 전국 각지의 유치원, 초등학교, 노인복지센터 등에서 지난달 30일부터 현장답사와 함께 벽골제 및 국립청소년수련원 등을 방문 일정조정에 들어가 대한민국 농경축제로서의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이는 올해 지평선축제에서 선보이는 이색 체험프로그램들이 교육성과 체험성을 모두 갖추고 즐기면서 배우는 재미를 선사하며, 아이들과 함께 축제장을 찾은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벼가 우리 식탁에 오르기까지의 과정을 단계별로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한 ‘벼수확 새끼/가마니 체험‘과 ’가마솥에 누룽지! 아궁이 쌀밥 체험’은 벼수확 체험과 연계해 벼베기, 탈곡, 방아찧기, 도정, 새끼/가마니짜기 등의 과정을 순차적으로 체험한 후 직접 아궁이에 솥을 올려 밥을 지어 먹어보는 이색체험으로 아이들에게 쌀의 소중함과 농경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인기를 더하고 있다.

또한 자전거를 타고 지평선의 드넓은 황금들녘을 바라보며 코스모스 꽃길을 달리는 ‘황금들녘 자전거 여행’은 가족을 위한 4인용 자전거와 연인을 위한 2인용 자전거 등 다양한 종류의 자전거를 구비, 가족과 연인 간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다.

이밖에 벽골제 단야설화와 콩쥐팥쥐이야기를 인형극으로 각색해 벽골제의 역사를 쉽게 이해하고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단야낭자/콩쥐팥쥐 인형극’, 선비문화와 전통혼례 등 옛 선조들의 생활상을 재현하고 체험할 수 있는 ‘벼고을 옛날 옛적 이야기’, 시골장터에서 일어나는 여러 가지 에피소드 등의 내용을 바탕으로 신파극 형식의 마당놀이를 통해 관광객과 함께 어우러지는 ‘놀아보세! 신명마당놀이’ 등도 어린아이들과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재미와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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