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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소비자물가 안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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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소비자물가 안정세
  • 신성용
  • 승인 2013.10.01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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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소비자물가가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일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9월 전북지역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9월중 전북지역 보비자물가 지수는 108.4로 전월대비 0.3% 상승해 올들어 상승폭이 가장 컸으나 전년동월 대비 상승률이 0.9%로 올해 최저 수준을 나타내는 등 안정세를 유지했다.

상품성질별로 보면 농축수산물은 전월대비 0.2% 상승했으나 전년동월 대비 2.2% 하락했으며 공업제품은 전월대비 0.7%, 전년동월대비 0.9% 상승했다.

그러나 서비스는 전월대비 0.2% 하락한 반면 전년동월대비 1.3% 상승해 인상폭이 가장 컸다.

생활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3% 상승했고 전년동월대비 0.0%로 보합세를 나타냈다.

신선식품지수는 전월대비 0.3% 하락했으며 전년동월대비 4.2% 하락해 가장 큰 내림폭을 기록했다.

전월대비 품목성질별 등락은 농축산물에서 양배추(27.6%)와 배추(23.9%), 토마토(22.3%), 미나리(17.5%), 시금치(13.6%), (13.6%) 등이 급등한 반면 포도(-24.5%)와 배(-12.3%), 고구마(-11.9%), (-10.8%), (-10.2%) 등 크게 내렸다.

공업제품 가운데는 모발염색약(41.0%), 고추장(24.7%), 썬크림(22.6%), 로션(16.7%), 디지털도어록(16.3%), 치약(15.8%), 운동화(12.2%), 파운데이션(12.2%) 등의 가격이 강세를 보였다.

개인서비스 요금 가운데 콘도이용료(-20.1%)와 숙박료(호텔:-10.4%), 국내항공료(-8.2%), 승용차임차료(-7.1%), 국제항공료(-5.9%) 등이 하락했다.

전년동월과 비교해서는 공업제품 가운데 디지털도어록(28.7%), 썬크림(27.2%), 자동차용품(26.9%), 쵸코파이(15.8%), 청바지(14.6%), 교과서(고등학교:14.1%), 비스킷(13.5%) 등의 인상폭이 컸다.

택시료(20.6%)와 우편료(10.6%), 시외버스료(5.9%) 등 일부 공공서비스 요금도 큰 폭으로 올랐다.

개인서비스 가운데 보일러수리비(17.0%), 전산학원비(15.1%), 승용차임차료(10.1%), 단체여행비(국내:8.4%), 당구장이용료(8.0%), 생선회(외식:7.9%) 등의 오름세도 두드러졌다.

신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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