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소방서(서장 박기환)는 지난27일 관내 내변산 일대에서 가을철 등산객 안전을 위한 2013년도 산악 인명구조 훈련을 가졌다.
부안소방서 직원 및 구조대원 변산반도 국립공원 관계자 10명, 민간산악 구조대원 10명이 참가한 가운데 실시한 이번 훈련은 등산객들이 산을 많이 찾는 가을철을 맞아 산악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유관기관 및 관련단체와 체계적인 공조체제 강화로 산악사고 발생에 대비하고 신속하고 효율적인 긴급구조 대응활동 구축을 위해 실시됐다.
박기환 부안소방서장은 ‘등산할 때에는 주요 등산로와 이동통신 불통지역이 어디인지 추락위험지역이 어디인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등산시 주의사항 당부의 말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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