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진입로·주차장 구축
부안군은 27일 부안 스포츠파크 경기장 조성사업비로 특별교부세 7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협소한 스포츠파크내 주차장과 진입로가 개설되지 않아 이용에 불편을 겪었던 궁도장, 축구장, 인라인스케이트장 등 이용시 겪었던 불편이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성과는 지난 26일 김호수 군수를 비롯한 관계공무원들이 안전행정부 방문에서 얻어진 성과로 그동안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중앙부처를 수차례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지원을 건의한 결과로 평가된다.
부안군 관계자는 “그 동안 주차장이 협소하고 주요 경기장 진입로가 개설되지 않아 이용에 불편이 있었으나 이번 국비 확보로 이런 불편을 해결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군민이 편리하게 이용 할 수 있도록 주차장, 도로, 광장 등 부지조성공사를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부안군은 앞으로도 군민편익 증진을 위한 주요사업 국비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를 방문하여 사업의 당위성을 설득하는 등 예산확보를 위한 노력을 계속할 계획이다.
한편, 부안 스포츠파크는 부안군민의 체력증진과 각종 체육행사를 위해 172억원을 들여 14만9225㎡ 규모로 2005년 완공되었다.
종합운동장, 공원시설, 야외무대, 족구장, 배구장, 농구장, 인라인스케이트장, 어린이 놀이터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연평균 5만여명의 군민이 활발히 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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