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주5일 수업제 전면 실시에 따라 청소년들이 건전하게 토요 여가 문화를 형성 할 수 있도록 청소년 참여 예술 향유 프로그램인 ‘2013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교육’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김제시는 문화예술회관에서 쉼의 세계로 ‘세기의 음악가 알고 감상하기’프로그램을 준비해 관내 사회복지관, 자원봉사센터, 장애인 종합복지관, 초.중.고등학생 등을 대상으로 이달 28일부터 매주 토요일 10시에 운영 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매주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색다른 연주자들과 흥미로운 수업방식으로 요즘 학생들의 스트레스를 한꺼번에 날릴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며, 사업비는 전액 국비로 이뤄질 것으로 알려졌다.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는 “지역 청소년들이 문화예술 역량 강화 및 문화예술 향유기회는 물론 예술치유 프로그램 기능으로 학교폭력 예방과 문화예술 경험을 통한 문화 융성 공감대가 형성되길 바란다고 밝히고, 청소년 토요 예술 감상 프로그램이 정착돼 미래의 든든한 예술 관객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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