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치즈가 전북경제통상진흥원의 임실RIS사업단의 판로개척 사업을 통해 롯데백화점에 입점에 성공을 거둬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게 됐다.
29일 전북경제통상진흥원(원장 장길호)에 따르면 임실RIS사업단(지역특화산업 고부가가치 육성사업)에서 중점 추진하고 있는 임실치즈유가공 제품의 판로개척 사업을 통해 임실지역 생산업체의 14개 유가공제품이 전주와 광주 롯데백화점 입점, 30일부터 판매에 들어간다.
이번 롯데백화점에 입점하는 업체는 산들목장(대표 김정채), 자연의 꿈(대표 장수산), 밸리애(대표 이기채) 등 임실지역 3개 유가공제품생산업체로 소비자들의 기호도가 높은 치즈 4종을 비롯한 요구르트 10종 등 14개 유가공제품을 판매한다.
임실치즈·유가공제품은 100% 순수 국내산원유로 생산된 유기농 자연식품으로 일반적으로 유통되고 있는 수입치즈나 혼합치즈에 비해 다소 가격이 높지만 수입치즈에 비해 염도가 낮고 우리 입맛에 맞아 웰빙·건강식품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다.
장길호 원장은 “임실RIS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해 유가공제품 생산농가 및 업체의 수익증대와 관련 기반산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홍보 등 유통활성화에 더욱 힘 쓰겠다”고 말했다.
신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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