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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가상승폭 올해 최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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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가상승폭 올해 최저치
  • 신성용
  • 승인 2013.08.28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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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토지 거래량이 다소 감소하며 토지가격 상승폭이 올들어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주와 통합이 무산된 완주군의 지가하락이 두드러졌다.

26일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7월 지가동향 및 토지거래량에 따르면 전북지역의 토지거래량은 9071필지에 1082로 면적은 0.6% 증가했으나 필지수는 2.7%감소해 거래실적이 다소 둔화됐다.

이로 인해 7월중 전북지역의 지가변동률은 0.02%로 전월 0.05%에 비해 0.03%p 감소하며 연중 최저수준의 상승폭을 기록했으며 전년동월 0.12%6분의 1 수준에 불과했다.

특히 완주군의 자가변동률은 ?0.032%로 하락폭이 가장 컸다.

7월말까지 올해 총 지가변동률도 0.52%에 그쳐 전년동기 0.92%56%에 머물렀다.

순수토지 거래량은 6476필지에 10349000로 필지수는 전월과 똑같았고 면적은 0.4% 증가하는 등 하향 안정세를 유지했다.

용도지역별로는 녹지역이 0.106%로 가장 많이 올랐으며 농림지역(0.084%), 생산관리지역(0.083%) 등이 강세를 보인 반면 상업지역(-0.166%)은 급락세가 지속됐고 보전관리지역(-0.006%)과 주거지역(-0.003%) 등도 부진했다.

이용상황별로는 공장용지(0.073%)와 논(0.070%) 등이 강세를 보였으며 상업용(-0.097%)과 주거용(-0.023%) 등 대지는 부진을 면치 못했다.

지역별로는 임실군(0.095%)이 가장 많이 올랐고 장수군(0.066%)과 남원시(0.065%)가 그 뒤를 이었다. 전주와 통합이 무산된 완주군은 ?0.032%로 하락폭이 컸고 김제시(-0.018%)와 진안군(-0.011%), 고창군(-0.002%) 등도 하락세를 나타냈다.

7월말까지 총 변동률에서는 고창군이 0.707%로 자가상승폭이 가장 컸으며 전주시(0.642%), 군산시(0.617%), 완주군(0.604%), 정읍시(0.594%) 등으로 순이다.

신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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