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군수 송영선)이 지역주민의 건강수준과 건강행태 파악을 위해 오는 10월말까지 관내 만 19세이상 900여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조사방법은 전문 조사원 표본으로 선정된 가구를 방문해 가구원의 동의를 얻은 후 전자조사표를 이용해 면접조사를 실시한다.
조사내용은 주민의 건강상태와 유병상태, 건강생활습관, 의료이용, 삶의 질, 사회경제적 상태 등을 포함해 총 258개 문항에 대해 조사원의 질문에 답하는 방식으로 약 30분간 소요된다.
특히 선정된 조사대상가구는 우편물이 발송되고 조사원은 총 3회까지 방문하며, 조사 후 조사내용에 대한 정확성을 위해 일부내용을 전화로 확인할 수도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군민의 건강수준과 생활습관 및 의료이용 등에 대한 중요한 정보를 제공한다”며 “정확한 결과를 얻기 위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진안=김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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