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후 6시32분께 논산서 부여경찰서 소속 경찰신고로 붙잡혀.. 사건발생 열흘만
지난달 24일 발생한 이모(40)씨 실종사건의 유력한 용의자인 정모(40)경사가 2일 충남 논산에서 붙잡혔다. 사건발생 열흘만이다.
경찰에 따르면 정 경사는 이날 오후 6시32분께 논산시 논산5거리에 있는 한 PC방에서 부여경찰서 백강지구대 이모 경위의 신고로 검거됐다.
이 경위는 집이 논산으로 비번 날 논산5거리 인근을 지나다 정 경사를 우연히 발견하고 112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논산지구대 경찰관들은 이 경위와 함께 PC방에서 정 경사를 붙잡았다.
현재 경찰은 논산에게 간단한 조사를 마치고 정 경사를 수사본부가 차려진 군산경찰서로 압송하고 있다.
김병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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