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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한 도시 벗어나 완주서 힐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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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한 도시 벗어나 완주서 힐링
  • 김성도
  • 승인 2013.07.31 13: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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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역 초등학생 대상‘청소년 팜스테이’호응
완주군이 여름방학을 맞은 서울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완주군 농촌마을의 다양한 체험거리를 경험할 수 있는‘청소년 팜스테이’를 운영한다. 30일 군에 따르면 청소년 팜스테이는 서울시와 교류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완주군의 다양한 어메니티자원을 활용한 생태교육과 문화·관광·체험을 연계한‘에코그린투어리즘’을 제공한다.
1차 투어는 지난 24일부터 2박3일간 40명의 학생들을 초대하여 실시됐다. 이번 투어는 고려한지의 성지인 대승한지마을을 시작으로 전통한지공예 등을, 소양 인덕마을의 참나물 수확, 화산 상호마을의 미꾸라지 잡기 등의 다양한 체험과 서바이벌, 투어바이크 에코체험 및 지역자원탐방 등 다양한 농촌문화를 몸으로 느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직접 수확한 참나물로 칼국수를 만들어 먹고 마을음식, 전통 효소음식, 농가밥상 등 농촌체험과 함께 한 건강한 시골밥상에 아이들의 입에는 함박웃음이 떠나지 않았다. 지도교사로 참여한 서울시 은평청소년 수련관 박지영 팀장은“복잡하고 답답한 도시 아이들에게 시골은 그 자체로 향수이고 힐링이었다”며“이번 행사를 통해 완주군에 대해 더 많이 알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임정엽 군수는“고요한 시골마을을 한바탕 떠들썩하게 한 이번 행사가 일회성 행사에 머무르지 않고 농촌체험, 수학여행 프로그램으로 발전하여 지속가능한 서울시와 완주군의 도농교류가 활성화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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