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의 젖줄 부안댐에 오셔서 ‘님의뽕’ 축제에 풍덩 빠져 보세요”

부안군농업기술센터는 부안 뽕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부안서림신문사와 공동으로 다음달 1일부터 5일까지 6일 동안 ‘부안 님의뽕 축제’를 부안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축제는 1일 오후 5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오디가공식품 시음행사 및 판매와 관광객 참여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특히 주류와 주스류, 과자류, 떡류 등 20겨개 참뽕 관련 제품을 선보이며 누에의 일생, 컬러누에 관찰 및 체험 등 다양한 체험거리도 제공된다.

또한 야간에는 영화제를 개최하는 등 부안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부안지역에서 생산되고 있는 참뽕 관련 제품을 부안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널리 알리는 동시에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부안댐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보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 관광명소로 발돋움하는데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축제 장소는 한국수자원공사 부안권관리단의 적극적인 협조 속에 마련됐다.

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뽕 관련 건강식품과 먹거리가 개발, 상품화 및 판매로 부안지역 경제를 이끌고 있다” 며 “부안 뽕과 더불어 천혜의 관광자원을 널리 알릴 수 있는 님의뽕 축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님의뽕 축제에는 부안 오디뽕영농조합, 부안 RIS사업단, 오디뽕 산학연 협력단를 비롯 오디뽕 관련 업체 등이 축제 준비에 참여했다.

홍정우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