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고의 명품수박으로 알려진 마이산 정기담은 수박이 24일부터 본격적인 출하를 시작한다.
진안군(군수 송영선)에 따르면 진안 마이산 명품수박은 문화재청으로부터 2003년 명승 제12호로 지정되어 마이산의 정기를 담아 아삭아삭하고 달콤한 육질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아 농협중앙회 청과사업단(농협유통) 및 서울 가락도매시장 등에서 출하되는 즉시 소비가 이루어지는 등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진안 마이산 명품수박은 재배농가의 자발적인 참여로 구성된 공선출하회와 지난 5월 출범한 진안마이산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김연태)에서 출하시기와 재배 면적 등을 뜨라네 및 마이산정기담은 브랜드로 출하된다.
이 명품 수박은 310여농가 124ha가 재배돼 올해 5,600여톤이 출하될 예정이며 총 90억원의 매출이 예상되고 있다.
군과 진안마이산조합공동사업법인은 국내 최고의 수박이라는 명성과 농가소득 향상과 농촌경제 활성화를 위해 품질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진안=김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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