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호성 전북교육감 예비후보가 초중등교육의 정상화와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수도권 중심으로 고착화된 대학 서열화 구조 타파를 위해 통합국립대학 체제의 구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천 후보는 "우리나라는 서울공화국이라는 오명 속에서 철저히 수도권 중심으로 대학 서열화 구조가 고착되어 있는데 학벌주의, 과열 입시경쟁과 공교육의 파행, 지역 경쟁력 약화 등의 연쇄 고리를 형성해 한국 사회를 좀먹고 있는 중대한 병폐다"고 24일 지적했다.그러면서 “지역의 교육을 책임지는 교육감 후보로서 초중등교육의 정상화뿐만 아니라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대학 서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이 의무교육단계 취학의무를 강화했다. 도 교육청은 미인정결석 학생 관리지침 폐지 등을 골자로 ‘의무교육단계 취학 이행 및 독려를 위한 지침’을 개정해 시행에 들어갔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취학관리 대상인 미취학 아동과 미인정결석 학생에 대한 관리지침이 이원화되어 있는 ‘미인정결석 학생 관리’지침을 폐지하고 ‘의무교육단계 취학 이행 및 독려를 위한 지침’으로 일원화했다.또한 취학의무 예외 사유, 대상별 취학관리 절차와 방법, 의무교육관리대상 나이스(NEIS) 보고 방법 등을 구체적으로 명시했다.

전북평생교육장학진흥원(이하 진흥원)이 오는 28일까지 ‘전라북도 디지털 평생교육 역량강화 교육’에 참여할 희망자를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디지털 역량 강화교육을 희망하는 도내 전 지역에 전문강사가 직접 방문, 교육하는 방식으로 그룹당 5명에서 10명 이내의 소그룹 형태로 운영되며 강사 1명, 서포터즈 1명으로 구성된 강사진이 이론과 실습을 포함해 참여자의 수준별 맞춤형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5월부터 10월까지 모두 25회(50시간)에 걸쳐 진행되는 교육 프로그램은 생활 관련 앱 이용법, 스마트폰 활용법, 키오스크 활용법 등 일상

전북대학교가 운영하는 농축산용미생물산업육성지원센터(센터장 김대혁 교수·이하 미생물센터)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지원하는 ‘2022년도 지역의 미래를 여는 과학기술 프로젝트’에 선정됐다.미생물 센터는 이번 선정으로 국비 47억5000만 원 등 모두 99억 원을 지원받아 ‘리빙랩 활용 경제동물 장내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생산성 개선 및 탄소저감용 기능성 복합제제 사업화’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된다.미생물센터는 장내 마이크로바이옴을 활용, 소와 돼지의 생산성을 개선하고, 온실가스 발생량을 조절하는 연구를 수행한다. 특히

전주대학교는 미래융합대학 주관으로 지자체와 교육청 및 일선 고등학교 취업 담당 교사 등이 참여한 가운데 대학 중심의 전라북도 평생교육 협력체제 구축을 위한 고교·대학·지자체 합동 포럼을 개최했다.지난 20일 진행된 이번 포럼은 포럼에서는 교육부와 전라북도 평생교육 정책의 현재를 짚어보고 다양한 고등교육수요를 수용할 수 있는 미래지향적 평생교육 모델 구축 방안이 논의됐다. 특히 지차체 및 교육청이 지역 내 대학과 실질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심도 깊은 토의가 이뤄졌다.전주대 성인학습지원센터 장현애 센터장은 “시민, 산업체,

전주대학교는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주식회사 에어랩(대표이사 이효광)이 2022년 스위스 제네바 국제발명품 전시회에 참가해 은상과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에어랩에서 개발 출시한 코 마스크 ‘노즈클린’은 마스크를 벗을 수밖에 없는 부득이한 상황에서 초극세사 천연 한지 필터를 이용한 제품을 손쉽게 비강 내에 직접 밀착 삽입해 바이러스나 미세먼지 등을 효과적으로 걸러줄 수도 있다는 점을 인정받았다.또한 사용자의 성별, 나이, 취향에 따른 다양한 제품군을 출시하고 있으며 고급형의 경우는 실리콘에 ‘은(Ag)’을 첨가, 한지 필터

전주교육대학교(총장 박병춘)가 재학생들의 참관실습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이뤄진 이번 교육에서 305명의 1학년 재학생들은 전주부설초, 군산부설초, 전주인봉초, 전주한들초, 전주효천초 5곳에서 참관실습을 통해 학교 현장의 모습을 몸소 관찰하고 예비 초등교사가 갖추어야 할 역량을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전주교대 박병춘 총장은 “재학생들이 현직 교사의 생생한 수업을 직접 참관하고 지도를 받는 기회는 아주 중요하다”면서 “앞으로 꾸준한 실습과 교육을 통해 예비교사로서의 꿈을 키우고 성장해 나갈 수 있길 기대한다”고

서거석 전북교육감 예비후보가 교육수요자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교육행정 혁신 방안을 제시했다. 서 예비후보는 21일 학부모와 학생, 교원 등 교육수요자 중심의 전북교육 대전환을 위해 교육청의 운영과 예산, 인사 등 행정혁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그러면서 "교육청 운영 혁신을 위해 도교육청 조직, 예산, 사업을 슬림화하고 지역교육정책 기획·조정, 지역사회협력 등 전북교육 방향을 수립하는데 집중키로 했다"며 "학교 표준업무 매뉴얼을 제작해 교원들의 과중한 업무 경감은 물론 교직원 간의 업무 갈등을 최소화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또한

황호진 전북교육감 예비후보가 민주·시민·역사교육 강화를 약속했다. 황 예비후보는 21일 전북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그동안 민주시민교육을 통해 참여와 협력, 통합과 상생으로 함께 살아가기 위한 교육이 진행돼왔지만 참여보다는 이론과 지식 전달에 머물러 왔다"며 "충분히 성숙된 우리사회와 학생들의 역량을 고려해 보다 적극적이고 직접적인 민주·시민·역사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그러면서 토론·논리 탐구형 수업확대와 미디어리터러시 교육 강화, 학교 정치교육 강화, 청소년 정치참여 확대 및 교사 정치기본권 보장 노력, 체험·참여 중심의

우석대학교(총장 남천현)가 멕시코 캄페체 자치대학교(Universidad Autonoma de Campeche, 이하 UACAM)·국립과학기술교육원(Instituto Politecnico Nacional, 이하 IPN)과 국제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20일 대학 본관 2층 총장 집무실에서 열린 국제교류 협약 체결식에는 남천현 총장과 진동환 IPN 교수, 김동주 국제교류원장, 윤순철 태권도연구소장 등이 참석했다.앞으로 우석대학교는 국제교류원과 태권도연구소를 중심으로 UACAM·IPN과 △학술 및 학점 교류 등 단기 프로그램 진행 △태권

전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이 2022년 8월 말 교육공무원 및 사립학교 교원 명예퇴직 시행계획’을 홈페이지에 공고하고 오는 5월16일부터 20일까지 희망자 신청을 받는다. 신청 자격은 올해 8월31일 기준으로 공무원연금법상 재직기간이 20년 이상이고, 정년퇴직일까지 1년 이상의 잔여기간이 있어야 한다.명예퇴직을 희망하는 교육공무원 및 교원은 명예퇴직원, 명예퇴직 수당 지급 신청서 등의 제출서류를 갖춰 신청기간 내에 신청하면 된다. 유·초·중학교(사립포함)는 해당 교육지원청으로, 직속기관, 고등학교 및 특수학교(사립포함)는 도교육청

김병윤 전북교육감 예비후보가 공식 사퇴함에 따라 오는 6월로 예정된 전북교육감 선거는 4파전으로 치러지게 됐다. 김병윤 예비후보는 20일 오후 전라북도 선거관리위원회에 전북교육감 예비후보자 사퇴신고서를 제출했다.김 예비후보의 사퇴이유는 최근 여론조사에서의 저조한 결과와 피선거권 자격 여부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김 예비후보의 사퇴로 전북교육감 선거는 서거석, 천호성, 황호진, 김윤태 예비후보로 치러진다. 김영무기자

천호성 전북교육감 예비후보가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교육나눔뱅크를 설립하겠다고 약속했다. 천 예비후보는 20일 "지역 사회 내 교육자원을 적극 발굴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해 학생들의 학교교육 활동에 대한 지원은 물론 지역사회 청소년 활동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나눔뱅크 설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천 예비후보는 "지역사회에는 학생들의 교육을 위한 유·무형의 다양한 자원들이 있음에도 이를 교육적으로 활용하려는 노력은 매우 미흡한 실정이다"며 "의미 있고 중요한 인적, 물적 자원들이 교육적으로 활용되지 못한 채 방치되거나 사장되

서거석 전북교육감 예비후보는 장애인의 날인 20일 "교육청의 장애인 고용을 늘리고 안정적인 근무여건을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서 예비후보는 "장애인인권연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전북교육청은 지난 2019년 6월 현재 장애인 고용비율이 2.11%로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 중 2번째로 낮았다"며 "장애인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교육현장에서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정부가 제시하고 있는 장애인 의무고용비율도 단계적으로 달성하겠다는 것이다.서 예비후보는 또 "폐교된 자림원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이 시민감사관 상반기 실지감사에 착수했다. 20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시민감사관 7명이 감사 1반과 감사 2반으로 나뉘어 5개의 안건에 대해 진행하는 ‘2022년 상반기 시민감사관 실지감사’가 오는 29일까지 진행된다.시민감사관들은 △고교학점제 선도학교 운영 및 준비에 관한 사항 △학생안전을 위한 통학차량 지원 정책 등에 관한 사항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진행 사항 등에 관한 검토 △위기학생 예방 및 학교 상담제도에 관한 사항 △도내 중·고 학생의 민주주의 원리 등 교육 및 정책에 관한 사항 등을 확인할 예

전북대학교의 두뇌 역할을 할 대학본부가 1년 8개월여의 증축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20일 개관식을 가졌다. 전북대 대학본부는 국비 등 사업비 154억 원이 투입돼 별관동 2540㎡ 증축을 포함, 연면적 9258㎡에 지하 1층, 지상 8층 규모로 들어섰다. 새로운 대학본부에는 총무과를 비롯한 대학 행정 전반을 이끄는 주요 부서들이 자리해 알찬대학, 따뜻한 동행의 전북대 발전을 이끈다. 김동원 총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이번 대학본부 증축 리모델링 사업은 우리대학이 지역사회와 따뜻하게 동행하면서 세계 수준의 글로컬 대학으로 도약하는 데

우석대학교(총장 남천현)의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SK쉴더스 ADT캡스가 발전기금 1억 원을 출연했다. 20일 대학 본관 2층 총장 집무실에서 열린 기금 전달식에는 남천현 총장과 임칠성 SK쉴더스㈜ 호남본부장을 비롯해 양 기관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SK쉴더스 ADT캡스는 앞으로 2년 동안 연 5000만 원을 전달하기로 했으며 기금은 우석대학교의 발전과 학생들을 위한 안전하고 질 높은 교육환경 조성에 사용될 예정이다. 임칠성 SK쉴더스 호남본부장은 “우석대학교의 발전과 지역인재 양성에 작게나마 도움을 주고자 기금을 출연하게 되었다”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센터장 전정희, 이하 센터)는 18일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심신을 달래고 일상회복에 도움을 주고자 청사 내 직원들의 휴식공간을 새롭게 조성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활용하지 못했던 공간을 직원들이 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커피&티 등 음료가 구비된 휴게실로 조성하고 조용히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상담실과 가벼운 독서를 즐길 수 있는 공간 등으로 꾸몄다. 또한, 체력단련실에 러닝머신, 헬스자전거, 벨트 맛사지 등 운동기구와 포켓볼대 설치 등으로 직원 체력증진 및 활력 충전소로서 역할을 할 것으로

김윤태 전북교육감 예비후보가 국제교류센터 설립과 소규모 학교 조성 등 공교육 활성화 공약을 발표했다.김 예비후보는 19일 전북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공교육의 강화와 확장을 위해 ‘마음이 큰 전북 아이, 실력이 큰 전북학생’을 비전으로 영어·수학 과목 학급당 20인 이하 감축, 전환기에 동기부여, 적성·분노·관계·시간관리 등 인생학교 운영, 학생들의 국제교류를 위한 국제교류센터 설립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작은 학교 학생을 위한 소규모 학교 구상과 관련해 “작은 마을은 도지사와 지자체가, 작은 학교는 교육감이 협력해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이 실시하는 2022년 교육공무직원 신규인력 선발 시험 경쟁률이 8.5대 1을 기록했다. 전북도교육청은 2022년 교육공무직원 신규인력 선발 시험 원서접수 결과 251명 모집에 모두 2143명이 응시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19일 밝혔다.직종별로는 경쟁률이 가장 높은 교무실무사의 경우 18명을 모집하는데 전북 단위(17명 모집)는 1011명이 응시해 59.5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올해 처음 시행하는 도서구분 1명 모집에는 36명이 응시해 3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교육복지사는 24대 1, 특수교육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