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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동향 면민의 장 수상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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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동향 면민의 장 수상자 선정
  • 김훈
  • 승인 2013.07.23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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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동향면(면장 박홍영)은 제18회 동향면민의 날 및 제5회 수박축제를 맞이해 동향 면민의장 심사위원회의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수상자는 문화체육장에 김기태(62세)씨, 산업근로장에 박관순(55세)씨, 애향장에 박형우(53세)씨, 효열장에 김영수(62세)씨가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문화체육장의 김기태씨는 체육회 감사와 배구클럽 회장을 역임하면서 동향면 배구클럽 창단에 주도적인 역할과 클럽 활성화 발전에 큰 공을 인정받았다.

산업근로장의 박관순씨는 정보화마을 위원장을 역임하면서 동향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대외에 널리 홍보하는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한 점이 높이 샀다.

애향장의 박형우씨는 재경동향면향우회 현 재무부회장으로 고향을 사랑하는 애향심이 투철해 향우회 발전은 물론 고향사랑의 초석을 마련했다.

효열장의 김영수씨는 17세의 어린 나이에 부친을 여의고 홀로되신 91세의 노모를 봉양하며 남다는 효정신이 투철한 점이 인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수상자는 다음달 3일 제18회 동향면민의 날 및 제5회 한여름 수박축제기념식 때 시상할 예정이다./진안=김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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