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진안군협의회(회장 강용희)는 22일 제16기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송영선 진안군수의 자문위원 위촉장 전수와 제15기 김문종 협의회장의 이임사 및 제16기 강용희 협의회장의 취임사, 민주평통 활동방향보고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강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한반도의 평화정착과 평화통일의 기관구축을 위해서는 민주평통 자문위원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며, 제16기 민주평통 진안군협의회는 군민들과의 소통과 화합을 통해 통일의 힘을 모아 나가는데 앞장서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 군수는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서는 남북관계 정상화와 함께 한반도 평화통일에 우리 모두가 노력해 나가야 할 것이며, 이를 위해서는 지역사회가 먼저 화합과 발전을 이루어야 하기 때문에 제16기 민주평통 자문위원들을 비롯한 군민 모두가 이러한 노력에 함께 해 나가자"고 말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민주적 평화통일에 관한 정책을 각계각층의 범국민적 차원에서 다양한 의견들을 반영하여 수립?추진하기 위해 창설된 헌법기관이며 대통령 직속의 통일 자문기구로 대통령이 의장이다./진안=김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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