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역사·문화도시 만들기 운동에 앞장서고 있는 사단법인 둘레(이사장 안수용)가 정읍지역 취약계층 청소년 50여명을 대상으로 ‘2013 비전 힐링캠프’를 운영, 호응을 얻었다.
(사)둘레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2박3일간 송산동 웨스턴캠프와 순창 강천산 일원에서 승마체험과 생태체험 등을 실시하며 정서함양은 물론 학업적응능력을 키우고 마음을 치유하는 전문특강도 진행했다.
안수용 이사장은 “이번 힐링캠프를 통해 학교생활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는 실천 의지를 다졌다”며 “앞으로도 샘골사랑 가족복지 프로그램을 개발해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안겨 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둘레는 청소년 및 저소득층, 다문화가정, 일반인을 상대로 정읍지역의 문화유산 답사와 농촌체험 등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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