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전주완주임실지사(지사장 김대영)는 17일 새벽 재해대비 비상소집 훈련을 갖고 공사현장 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훈련은 배수장 7개소를 포함해 350여개소의 주요 농업기반시설물을 관리하고 있는 농어촌공사 전주완주임실지사가 여름철 집중호우와 지진 등 각종 재난 발생에 대비한 실제 대응능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훈련에서는 물관리자동화시스템(TM/TC) 점검과 직원 비상연락망 재정비 등을 통해 비상 상황 발생 대응 능력을 높이는데 중점을 뒀다.
김대영 지사장은 “자치단체의 재해관련 부서와 수리시설 인근 지역의 주민들과 신속한 연락체제를 구축하고 장마철 집중호우시 시설물의 안전여부를 수시파악 할 수 있도록 협조체제를 유지해 농업인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보호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신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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