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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재난관리 분야‘두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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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재난관리 분야‘두각’
  • 김성도
  • 승인 2013.07.10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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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복구평가‘최우수기관’등 3번의 전국평가·공모서 모두 수상
완주군이 올해 재난관련 3번의 전국 평가와 공모에서 모두 수상함으로써 재난관리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9일 군에 따르면 올들어 수해복구평가에서‘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것을 비롯해 소하천정비사업추진실태 중앙합동 평가에서도‘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또한 아름다운 소하천 공모사업에도 응모해 전국‘장려상’의 영예를 거머쥐며 국비 20억원을 확보하는 등 재난관리 전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기록했다.
완주군은 2011년 태풍‘무이파’의 상륙으로 109억원의 피해가 발생하자, 신속히 중앙정부에 보고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뒤 424억원의 복구비를 확보해 수해복구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특히 초기 토지보상에 따른 주민들과의 마찰도 있었으나, 행정과 주민이 한마음 한뜻으로 공사추진협의 체를 구성, 신속한 복구로 추가 피해를 예방해 수해복구사업 최우수 기관이라는 영예를 안게 됐다.
이에 향후 재해발생시 복구비용에 대한 인센티브를 받게 된 것은 물론, 김춘식 재난관리과장의 녹조근정훈장 수훈을 비롯해 이정근·두병갑주무관이 대통령 표창, 강준호 주무관이 안전행정부장관 표창, 남일현, 이강용 주무관이 소방방재청장 표창의 영예를 얻기도 했다.
또한 지난해 111억원을 들여 소하천 정비사업 8개 지구 8.4km 구간을 정비하면서 소하천 본래의 치수기능은 물론 주변 자연경관과 어울리는 친환경적이고 아름다운 소하천 정비에 힘쓴 결과, 소하천정비사업 추진실태 중앙합동 평가에서도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인센티브를 추가로 확보했다.
이중 산수소하천은 자연과 사람이 공존할 수 있는 아름다운 소하천 조성을 목적으로 2011년도부터 2년에 걸쳐 35억원을 투입해 공사를 완료했는데, 2013년 전국‘아름다운 소하천공모사업’에 응모해 당당히 장려상에선정됨으로써 국비 20억원을 받았다.
이로써 완주군은 올해 실시한 재난 관련 모든 평가와 공모에서 타자치단체와는 비견할 수 없는 눈부신 성과를일구어냄으로써, 재난관리분야 전국 모범으로 우뚝 자리를 차지하게 됐으며, 세 번의 평가에서 세 번 모두 수상하는 진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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