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기전대학(총장 서정숙)이 추진하고 있는 재활승마장이 김완주 도지사, 이건식 김제시장, 최진호 전북도의회의장, 임영택 김제시의회의장 등 내?외빈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5일 김제시 용지면 부교리 재활승마장 현지에서 준공식을 가졌다.
전주기전대학 재활승마장은 2012년 중앙정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16억(국비 6억5천, 도비 2억, 시비 4억5천, 자담 3억)을 투입, 실내마장, 원형마장, 마방, 부대시설 등 연면적 4,096㎡의 재활승마 전용 승마장으로 장애우의 건강과 재활에 필요한 맞춤형 재활승마 프로그램을 운용할 계획이다.
이건식 시장은 축사를 통해 “정신지체장애, 발달장애 등 장애우들에게 재활승마 기회를 제공하고, 말 산업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교육장으로 활용함으로서 김제시가 말 산업 육성의 거점지역으로 한 축을 담당하게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앞으로 말 산업 인프라 확충 등을 통해 축산농가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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