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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식품클러스터 MOU체결한 일본기업 방문해 투자유치활동 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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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식품클러스터 MOU체결한 일본기업 방문해 투자유치활동 벌여
  • 고운영
  • 승인 2013.07.01 15: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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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식품클러스터가 MOU를 체결한 기업 중 일본의 자룩스사와 페스티바로사가 먼저 익산에 뿌리를 내릴 것으로 보인다.
익산시와 국가식품클러스터 지원센터는 지난달 25일 일본 자룩스 및 페스티바로 본사에 방문해 익산시에 투자하는 방안에 대해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내용을 긍정적으로 논의했다고 밝혔다.
일본의 자룩스와 페스티바로는 국가식품클러스터와 투자MOU를 체결한 이후에도 국가식품클러스터 홍보관 및 사업부지에 방문하며 익산시의 농가와 협력해 제배할 수 있는 농산물과 국가식품클

러스터 투자에 대해 꾸준히 접촉하며 논의해왔다.
특히 국가식품클러스터 투자유치단의 일본 자룩스 본사 방문은 2012년과 지난 3월에 이은 세번째로, 자룩스가 한국에서 수입하고 있는 파프리카, 메론 등 농산물의 안정적인 공급에 관한 내용

이 논의됐다.
이에 따라 익산시에서는 자룩스가 국가식품클러스터에 실제 투자할 경우 익산시 농업기술센터와 국가식품클러스터 지원센터 등 관련기관 및 농가와 협의해 농산물의 가격과 물량을 정해 농가에

는 안정적인 판로확보를 자룩스에는 일정한 가격과 안정적인 공급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일본정부의 다양한 지원을 받고 있는 페스티바로의 본사 및 공장을 방문해 국가식품클러스터에 페스티바로가 투자할 경우 국내의 기업은 물론 지역농업과 함께하는 사업 방안 등을 검토했

다.
이번 일본 투자유치활동에 참여한 익산시 국가식품클러스터추진지원단 관계자는 "MOU를 체결한 이후 구체적인 투자에 관해 논의한 이번 투자유치활동을 통해 기MOU체결기업 뿐만 아니라 국내·

외 식품관련 기업 및 연구소와 더욱 활발한 교류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또 "일본에서 자룩스, 페스티바로와 논의한 내용들이 국가식품클러스터에서 실현돼 익산시 농가와 국내기업들 모두 상생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익산=고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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