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5-16 17:37 (목)
김생기 시장 “초심 잃지 않고 정읍발전 위해 신명”
상태바
김생기 시장 “초심 잃지 않고 정읍발전 위해 신명”
  • 김진엽
  • 승인 2013.07.01 03: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민선5기 3주년 정읍 3대 비전 실현 및 후반기 3대 청사진 제시

신성장 동력산업 메카-서남권 중심도시 도약-사계절 다시 찾고 싶은 정읍건설

71일로 민선5기 출범 3주년을 맞는 김생기 시장이 지난달 2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3년간 주요성과와 함께 정읍발전 후반기 3대 청사진을 제시했다.

김 시장은 3대 국책연구소를 기반으로 R&D역량을 더욱 강화해 미국의 실리콘 밸리에 손색이 없는 RFT 비즈니스 밸리를 조성하고, 현재 분양 중인 첨단과학산업단지에 국내외 유수의 첨단기업을 유치해 시민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또 금년말 서연지 및 정주 지하차도 개설, 2014년말 KTX 정읍선상역사 및 지하차도 등의 차질 없는 개통과 함께 시외버스터미널 현대화사업, 연지시장 주상복합 재건축사업 등 역세권 개발에 박차를 가해 정읍을 서남권 중심도시로 만들 계획이다.

또한 사계절 다시 찾고 싶은 정읍을 만들기 위해 내장산리조트 관광지 및 백제가요 정읍사 관광지 조성, 유스호스텔 건립, 동학농민혁명 기념공원 및 김동수가옥 연계 고택문화체험관 조성, 구절초축제 전국화 등 관광인프라 확충에 심혈을 쏟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김 시장은 서남권 광역 공설화장시설 공원화사업, 서울장학숙 건립, 친환경식품단지 및 정읍사문화공원 , 정읍천문기상?과학체험센터 및 미니픽 감염동물 시험연구동 건립 등 시정 주요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하고 임기가 끝나는 날까지 초심을 잃지 않고 정읍발전을 위해 신명을 바칠 것을 다짐했.

 

김생기 시장이 민선53주년 주요성과를 바탕으로 시민모두가 살기 좋은 행복중심의 도시 정읍을 만들겠다는 강한 의지를 다졌다.

김 시장은 “KTX 정읍선상역사 및 지하차도 개설 원안추진이 국민권익위의 2013년 대통령 무보고에서 갈등조정 모범사례로 선정됐으며, 201211일 정읍시민 내장산 무료입장, 도내 최초로 시행한 개인균등할 주민세 현실화는 77200만원의 새로운 재원확충으로 주민숙원사업 및 사회적 약자에게 100% 환원해 전국 지자체의 롤 모델이 됐다고 밝혔다.

특히 예산절감 및 선심성, 낭비성 예산을 삭감해 민선5기 출범 당시 800억대에 가까운 지방채를 2011년과 2012년 집중호우로 인한 특별재난지역 선포와 함께 재난복구를 위한 지방비 매칭 193억원의 재정부담에도 지방채를 차입하지 않고 5월말 기준 630억원으로 줄였으며, 연말에는 500억대로 줄여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전국 최초로 고창, 부안 등 3개 시군이 공동으로 추진한 서남권 광역화장시설 공원화사업은 미래 역행정체제에 대비한 전국 지자체의 창조적 우수사례가 됐으며,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서울장학숙 건립사업도 시민 11계좌 갖기 운동 등 시민의 큰 호응 속에 계획대로 추진되고 있다말했다.

이와 함께 2년 연속 국가예산 5000억 확보와 148개 분야 1006억원의 공모예산 확보, 전북도내 유일의 직장 내 보육시설인 정읍시청 큰별어린이집 개원 등 지역발전 가속화와 시민 삶의 질 향상의 토대가 되는 성과를 거뒀다. 민선53주년 분야별 성과는 다음과 같다.

삶의 질 향상으로 행복도시 기반 마련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정읍시립박물관 개관 및 샘고을 문화예술종합타운 야외공연장, 작은도서관 7개소 건립과 함께 정읍시립도서관 또한 내년 3월까지 건립할 계획이다.

또한 내장산문화광장에 어린이전용체육공원, 지구사랑 어린이놀이터, 편백나무 치유의 숲, 야외공연장을 마련해 워터파크와 함께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있는 휴식공간을 제공했고, 문화공연과 문화바우처 지원 및 야구장, 학교운동장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도록 했다.

신바람 경제활동으로 서민생활 안정화

협동조합 및 사회적기업 육성, 공공일자리 등 29000여명의 일자리를 만들어 서민생활을 안정화했으며, 지난 3년 동안 ()하림과 ()세창스틸 등 64개 기업을 신규 또는 대체 유치해 2019명의 일자리를 만들었다.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중소유통 공동도매물류센터 운영과 영세소상공인 특례보증 및 정책자금을 확대 지원했으며, 지역특화형 전통시장 육성을 위해 샘고을시장 내 주차장과 다목적광장 및 신태인시장 비가림시설 등 전통시장 현대화와 공동택배, 온누리상품권 구입확대 등 경영개선에도 기여했다

RFT 신성장 동력산업 기반 마련

미래 정읍발전을 위해 신성장 동력산업 육성에 최선을 다한 결과 1단계 첨단과학산업단지 성을 마무리하고 분양 중에 있으며, RI-Biomics센터 준공 및 친환경 바이오소재 R&D허브센, 방사선육종연구센터, 미생물가치평가센터, 미니픽 감염동물 시험연구동 등 R&D 역량강화 사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상습침수지역인 망제지구에 98억원을 투입해 배수개선을 완료했고, 기업체 고충처리제 운영과 중소기업 이차보전금 및 경영안정자금 등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에도 최선을 다했.

새로운 경쟁력으로 희망농촌 건설

태산선비권역 종합개발사업과 면단위 정주기반 확충, 농어촌 도로 확포장 및 농촌주거환경을 선했고, 북부권역 농기계임대사업소 분소 설치 및 쌀소득 및 밭농업 직불제 국가지원 노력과 재해보험금 가입 지원으로 4173농가에 153억원의 혜택을 주었다.

또한 생지황, 고사리, 여주, 매실, 곶감 등 읍면대표 특화작목과 수박, 토마토, 딸기, 고추 등 고품질 원예작물도 육성해 고소득이 창출되는 희망농촌을 만들어 가고 있으며, 축사시설 현대화과 가축분뇨 공동자원화, 조사료 재배면적 확대 등 축산농가의 사료비 절감 및 친환경 녹색축산 조성에 기여했다.

사랑과 인정 넘치는 복지공동체 육성

장애인, 노약자 등 소외계층의 안정된 생활을 위해 금년도 복지예산을 1438억원으로 크게 렸으며, 보건소 내에 시민건강증진센터 개관 및 영원 서부지역복지센터 건립, 북부권역 장애인재활센터 및 장애인취업센터를 개소했고, 금년 말까지 장애인 종합스포츠센터를 건립할 예정이.

초중고 친환경 무상급식 및 지역으뜸인재 육성, 다자녀 학자금 등을 지원했고, 시민장학재단통해 500여명의 학생들에게 570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고, 특히 서울장학숙 건립 또한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적극 추진하고 있다.

조화롭고 활력 있는 도시기반 마련

2014년도 개통대비 KTX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농소대로 개설 및 정IC~롯데마트 간 도로 확포장, 중앙로 지중화 및 도심주차장 조성, 시외버스터미널 현대화, 자전거 길 조성 등 사통팔달 교통체계를 마련했다.

친환경 생태녹시도시 조성을 위해 정읍천 하천정비와 함께 상동교~부전보 간 정읍천 생태하천 조성사업을 완료했으며, 자생식물원 및 단풍 테마공원도 계획대로 조성되고 있다.

또한 상하수도 기반 확충을 위해 감곡면 상수도 수수사업, 광역상수도 급수관 포설, 고부와 북면 등에 마을하수도를 설치했다.

전통과 테마가 있는 명품정읍 건설

사계절 체류형 관광도시 기반을 위해 구절초축제를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성장시켰으며, 남권 순환관광버스 투어, 내장산 관광특구 활성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녹색길 베스트 10으로 선정된 백제가요 정읍사 오솔길과 문화생태 탐방로 갈재길, 초산성지 예향 마실길 등 정읍만의 이야기가 있는 아름다운 길을 조성해 명소화 했다.

또한 은선리 고분군의 국가지정 문화재 및 무성서원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추진, 조선왕조실록 보존터 복원, 상춘곡 거리조성, 동학농민혁명 성지 위상 정립 등 전통문화유산 보존과 전승에 심혈을 기울였다. 정읍=김진엽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기미잡티레이저 대신 집에서 장희빈미안법으로 얼굴 잡티제거?
  • 서울공항 봉인 해제에 일대 부동산 들썩… 최대 수혜단지 ‘판교밸리 제일풍경채’ 눈길
  • 화려한 축제의 이면... 실종된 시민의식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삼대가 함께 떠나고 싶다면, 푸꾸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