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경찰서(서장 이상주)는 지난달 29일 08시경 김제 백구면 만경강 목천대교 위에서 신병을 비관해 만경강으로 투신자살한 이모씨(84세)를 헬기를 동원한 대대적인 수색끝에 발견 가족에 인계했다.
이날 김제경찰은 인근 순찰차 4대와 112타격대를 동원 만경강 일대에서 대대적인 수색을 벌였으나 이씨를 발견치 못해 다음날 07시20분경 전북경찰청 항공대 헬기 1대를 동원 수색을 재개해 만경강 500미터 하류 쪽 강 한가운데에서 이씨를 발견 인양했다.
이씨는 6.25참전용사로 건강이 좋지 않아 신병을 비관해 자살한 것으로 추정 되고 있다./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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